목포해산물은 청호시장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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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보란 작성일 26-06-07 08:42 조회 205회 댓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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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어!!! 연차쓰고 목포갈거야Day 1 : 나는 떠날게요.. 목포로.. 2박 3일..먹어본다. 목포 9미 목포여행 기록: 만선식당 ->시화마을 골목길 ->미지의 세계 ->목포근대역사관 ->유달동의 로망스 ->목포해상케이블카 ->영산재 ->등대정육식당 ->카페 석산 여름 기념 여행 가자! 하고 어디를 갈지 고민했다. 예전에 지구마불에서 목포 여행으로 세 유튜버가 맛집을 방문 하는 것을 봤는데, 그걸 보니 목포 여행을 너무 가고싶어져서 거기에 나온 가게들을 모두 네이버 지도에서 (광기어린) 즐찾을 했던 기억이 문득 떠오르며.. '우리는 목포로 2박 3일 간다.'고 비장하게 남편에게 통보했다. 평소에는 반나절 자고 일어나도 더 자고싶은데, 목포 가서 (먹을 생각을 하니) 설레여서 6시에 눈이 번쩍 뜨였다. '어이어이...일어나...목포가야지'하고 깨우니 매우 당황하는 내 여행 메이트 남편. 평소에도 이렇게 일어나보라며.. 로컬 맛집에 1빠로.가려면.이정도는.기 본이지요.가는 길 차안에서 배고파서 휘낭시에와 마늘빵 우겨넣어본다가는데 3시간이 걸렸는데 설레서 그런지 금방 도착한 기분이다. 우리가 처음으로 간 식당은 '만선 식당'이다. 만선 식당에서 유명 메뉴는 송어회와 우럭지리탕이다. 리뷰를 보니 다른 가게들 보다도 로컬 느낌이 강해서 로컬 맛집이지만, 깨끗한 가게를 좋아하면 안 맞을 수 있다고 한다.하지만 난 로컬 맛집 못 참고요. 맛있으면 깨끗한 곳이고요남자 화장실이 1평이긴하다. 로컬 어쩌고 하는 그런거, 무슨 말인지 납득은 완료10시 30분에 문을 여는데 10시에 도착해보니 사람이 없었다. 신나서 '번호표 주세요!' (나는야 1등) 했더니, 사장님이 평일엔 (이 날은 금요일이였다) 오픈 시간 전에 줄을 서진 않는다고 그냥 10시 30분에 오라고 하셨다. 아하 머쓱.. 그렇게 차에서 30분 대기를 했다.사진에서 느껴지는 먹을 생각에 설렘 가득한 사람 (오른쪽)드디어 입성안경 꼈다고 진지한척 까불기그렇게 첫번째로 가게에 입장한다. 우리가 먹고 나갈 시간이 되니 가게에 사람들은 꽉 찼다. 만선식당에 평일 방문 예정이라면 11시 정도에는 가는게 좋을 것 같다. 내부에 들어오니 로컬 맛집 느낌이 올라온다 올라와~ 실제로 목포 여행 2박 3일 하면서 여러 가게를 갔지만, 유일하게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많았던 가게였다. 믿먹!!!! 전라도 음식점은 반찬도 맛있다고들 한다. 그건 나 또한 여수 여행에서 절.실.히 느꼈던 사실. 전라도는 왜 밑반찬마저도 맛있는지 궁금한 나는 이날밤 유튜브에 '전라도는 밑반찬도 맛있는 이유'를 검색해보며 알아내고자했다. (산과 바다를 다 가져서 그렇다네요 거짓말치지마. 다른 엄청난 비밀이 있는 것 같다구)만선식당에서 먹은 목포출장샵 밑반찬 중 저 애호박 무침이 맛있어서 둘이 계속 집어먹은 기억이 난다. '고작'애호박 무침이라고 멍청히 생각했다만 감칠맛 폭발이다. 그리고 기대했던 밴댕이회. 밴댕이 회를 아시나요..?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 회라고 하면 고작 광어 우럭 더 나아가면 전어만 아는 제가.. 밴댕이회를 접하게 되었다죠메뉴에 '봄 한정'이라고 적혀있어서 밴댕이 회 못시키나요?????? 했더니 시킬 수 있다며. 한 여름이라 초큼 걱정도 되긴했지만 그냥 먹고 아플게요 심정으로 주문했다.그래서 걱정했던건 비리진않을까? 였는데 아니요? 님아 그딴 생각 할거면 목포 오지마세요. 나란 사람 정말 경솔했다.. 하나도 안비리고 기름지고 고소했다. 봄에 먹으면 얼마나 더 맛있을까? 전어랑 비슷한데 더 오동통하고 고소하다.만선식당 우럭지리탕그 다음에 먹은 음식은 만선식당 우럭지리탕이다. 반건조 우럭으로 만드는 맑은 생선국이다. 만선 식당의 특히 메인은 이 우럭지리탕이다. 반건조 생선으로 만든 탕은 먹을 기회가 별로 없다. 국물을 한모금 마셨는데 칼칼하고 시원하고 구수하고 맛있다. 우럭도 살이 꽤 있어서 발라서 생선살과 먹으니 맛있어서 밴댕이 회를 더 기대했으나 이 우럭지리탕이 진정한 밥도둑이였다.식사 끝2명이서가면 확실히 밴댕이회는 둘이 먹기에는 많다. 억지로 먹어보다가 결국 남겼는데, 더운 날씨에 다음 행선지도 있으니 가져갈수가 없다. 조금 작은 양으로 맛보기용이나 2인분도 팔아주시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우럭 지리탕은 생선살을 거의 다 발라먹고 국물도 거의 다 떠먹었다. 먹으면서 느낀 점은, 엄마아빠가 가면 정말 좋아할 것 같은 음식점이다. 특히 우럭지리탕! 부모님과 함께라면 한번 더 갈 의향이 있다. 하지만 나 혼자라면 재방문 의사는 없다. 처음 경험해보는 밴댕이 회와 정말 맛있는 우럭지리탕은 한번 경험하면 만족이라고 생각한다.전라남도 목포시 서산로 2 만선식당연희네 슈퍼배불리 먹고 시화 골목으로 갔다. 시화 골목은 만선 식당에서 가까워서 걸어서 갈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더운 날씨라 짧은 거리지만 차로 이동했다. 시화골목 시작점에 공영 주차장이 있다. 사람이 많으면 만차이기 좋은 협소한 장소인데, 우리가 갔을때는 너무 더워서 사람이 없었다. 골목을 걸어다녀보면 아기자기하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온 느낌이였다. 관광객이 없고 가게 사장님도 npc 처럼 계셔서 게임 속에 들어온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목포 여행 기록 중 음식 외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이다.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127번길 14-2시화마을에는 고양이가 많다고 한다. 여기 배경 너무 귀엽지않나요?남편이 잘려도 나는 잘나왔으니까차에서 내려서 연희네 슈퍼에서 기념 사진 한방 찍고, 그 옆에는 연희네 다방이 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인테리어에 이끌려 들어가보았다. 소품을 구경하고 목이 타 논알콜 목포출장샵 모히토를 주문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화 골목을 구경하는 동안 우리의 생명수 같은 존재였다.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127번길 16해맑은 남편 (반전 사실: 다음 날 더위 먹고 몸져 누움)시화 골목의 바보 사진관에서 흑백 사진도 기념으로 남기고싶었는데, 네이버 지도에는 운영중이라고 써있으나 운영중이진 않았다. (이런..) 날씨가 너무 더워서 가게도 쉬는 것일까,,ㅠ 골목 골목 다 걷는다. 시화 골목 모든 길이 매우 귀엽고 신난다죠시화 골목에 오면 많이 가는 '미지의 세계'라는 소품샵도 들렸다. 무인 소품샵은 살면서 처음가봤다. 무인 소품샵이라 구경도 편하게 오래 했다. 소품샵에는 귀여운 것도 많고 구역 별 이거 저거 나눠져 있어서 정리가 잘 되어있다. 데려갈까 심각하게 고민해봤다.미지의 세계 2층요즘 유행하는 머리두건(?)이다. 샘플이 있어서 츄라이가 가능하다. 귀여워서 사고싶었지만 이 나이에 머리 땋는거 정도면 할만치 한 것 같아서 사진 못했다. 시화골목을 돌아다니는 동안 사람이 없어서, 더 미지의 세계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을 받으며 골목을 이곳 저곳 걸을 수 있었다. 덥디더운 날씨라 걷기 힘들지만서도 다시 가라고하면 이런 비성수기에 가서 다시 한번 내가 모르는 세계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고싶다. 전라남도 목포시 보리마당로22번길 11-9 미지의세계매번 구박했더니 사진 실력이 일취월장한 내 남편!그 다음에 우리는 목포근대역사관에 갔다. 목포근대역사관은 1관, 2관이 있다. 여기는 1관인데 목포근대역사관 근처 주차를 할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 시화 골목에는 사람이 정말 없었는데 여길 오니 관광객이 꽤 있었다. 역사관 안에는 에어컨이 빵빵해서 넘 시원하다.목포 근대역사관은 예전에 일본영사관으로 사용되던 건물이다. 일제 강점기 당시의 건축물이기때문에 건물 전시는 목포 개항부터 일제의 수탈이나 항일에 대해서이다. 부들거리면서 전시를 보다가, 우연히 창문 밖을 보면 목포 시내와 항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그 전경은 너무 아름답지만 일제강점기 시기에 이 전경을 보고있었을 사람이 한국인이 아니라 일본인이라는 사실은 마음이 참 아프다.목포근대역사관 1관 뒤에는 방공호가 있다. 일제에 의해 건설된 인공 방공호인데 이 방공호가 건축될 때 한국인 노동력을 강제로 동원해서 만들었다.(돈내놔) 지들이 짱인줄 알던 자아 비대 시절에 전쟁 공습 시를 대비한 군사 방어 시설인데, 이 곳을 보면 단순한 군사 시설을 넘어서 강제 노동과 침탈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이런 근대 역사관에 방문하면 여러 감정을 느낀다. 나는 현재도 일본과 관련된 일을 하고 출장도, 여행도 가며 시간이 흐를수록 이런 아픈 역사가 잊혀지는것에 동조하다가도 전시를 보고 회초리를 맞은듯 따끔하다. 여행을 다녀오고 난 후에 그 따끔하던 통증이 안 잊혀져서 잊지 말자는 마음으로 처음으로 역사 책을 목포출장샵 빌렸보았다. (벌거벗은 한국사. 예능 방송이지만 책으로도 출판되었다. 읽기 쉽고 재밌다. 밤마다 너 박열이라는 사람 알아?? 덕혜옹주가 누구 딸인줄 알아???하면서 남편한테 거들먹거리기 딱 좋음) 역사를 잊는 사람이 되지말자고 다짐해본다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29번길 6 목포근대역사관여름에야 볼 수 있는 낮은 뭉게 구름. 귀엽다.목포근대역사관 1관을 구경하고 2관으로 갔다. 2관까지 가는데 참 짧은 거리지만 한여름이라 정말 더웠다. 차 타고 갈껄.. 광광 울며 2관까지 구경을 하고 바로 앞에 있는 빙수집에 갔다.유달동의 로망스 빙수 존맛 카페유달동의 로망스 무화과 빙수 ♥️유달동의 로망스 카페인데, 여러 종류의 빙수를 팔고있다. 한참 무화과 빙수가 핫한 시즌이라고 한다. 무화과 러버인 나는 너무 행복하죠.ㅠ 1인분 빙수도 판매해서, 1인분 빙수와 커피를 시켰다. 두명이서도 1인분 빙수를 먹기에 양이 나쁘지않았다. 달달한 무화과와 무화과 시럽, 맛있는 팥 고명이 최고 존맛 빙수였다! 여기는 재방문 의사 100% 전라남도 목포시 번화로 19 1층내 포즈 따라하는 남편덕에 거울 치료 완료;;ㅠ 입을 달달하게 만들고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목포 여행 기록을 남기는건 처음인데 느낀 점은 동네가 작아서 차로 다니면 금방 금방 다 갈 수 있다는 점. 그래서 뚜벅이로 가도 괜찮을 것 같다. 그래서 음식도 여러개로 다 시켜서 먹어보게 친구들보고 제발 오라고 하고싶다. (그리고 오라고 할 예정) 여름 목포는 케이블카도 정말 한산하다. 줄이 없고 어딜가도 프리패스랄까?근데 왜인지 알았다. 한여름의 케이블카는 사우나라는 거슬! 에어컨이 있겠느냐!너무 덥지만 하지만 탁 트인 바다를 보니 마음이 뻥 뚫린다. 너무 예쁘다. 글어치만 개덥다.그래서.이 케이블카언제끈나요케이블카 타고 집가는길. 진도 홍주와 서산 홍주잠깐 쉴겸 체크인 시간에 맞춰 우리는 예약한 숙소인 영산재로 갔다. 한옥 호텔인데 가격 대비 예쁜 한옥 호텔이라 예약이 항상 꽉 차있다. 이전에 가려고 할 때 예약이 안되서 못 갔는데, 이번에도 당연히 방 없겠지 생각하며 혹시나 봤는데 딱 한개의 방이 남아있었다.. (누군가 취소한 느낌) 압도적 감사. 멀리서 보이는데 한옥이 오밀 조밀 모여 예쁜 한옥 마을이 보인다.한옥호텔 영산재가장 기본룸인 디럭스 온돌을 예약했고 1박에 11만원이라 생각보다 저렴하다. 목포 근처 호텔들도 거의 가격이 비슷하다. 장단점이 있는데 한옥호텔 영산재 단점은 배달이 안된다. 시내 호텔에서 묵으면 맛집을 배달로도 시켜 먹을 수 있어서 좋은데 그런게 불가능하다. 그리고 영산재는 위치가 목포가 아닌 영암에 속하기에 시내에 가려면 차타고 15분 이상 소요된다. 뚜벅이에겐 위치적으로 쉽지않다. 그 대신 매우 조용하고 같은 가격대로 한옥 호텔의 장점을 느낄 수 있다. 근데 나는 다시 가면 그냥 시내에 묵으면서 포미 목포출장샵 아구찜 배달 시킬래요.. 여기도 한번 경험해보기 좋은 정도라고 생각한다. 차가 있다면 1박만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내가 느낀 한옥 호텔 영산재 후기장점숙소 들어가면 편백나무 향이 나서 좋음직원분들 친절함 + 물도 수건도 충분히 공급해주심연박 시 청소도 따로 전화해서 물어보심 한옥 테라스에서 문 열어 놓고 멍때리기 가능한옥이라 화장실 걱정했는데 최신식 화장실단점뚜벅이로 오기 어려움배달 불가능목포 시내까지 가려면 시간 꽤 소요됨. 15분 이상 바닥에 요 피면 개딱딱함 (방바닥에서 자는거 좋아하는데도 빡세다고 느낌...)걸어다녀보면 한옥 마을이 참 예쁘다. 날씨가 좋다면 산책을 해도 좋을 것 같다. 나는 여름이라 쪄죽을 것 같아 산책은 못했지만...!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나불외도로 126-17등대정육식당 생차돌박이쉬다가 다시. 어이 일어나. 저녁먹으러가야지. 해서 목포로 넘어왔다. 저녁 메뉴는 생차돌박이이다. 지구마불에서 방송된 가게 '등대정육식당'이다. 여기에는 특별한 음식이 있는데 바로 이것.. 생차돌박이이다. 구워먹냐구요? 아니요 걍 양념 찍어서 생으로 먹으면 된다. 생고기 + 차돌 인데 차돌 생고기는 도축된 날에만 먹을 수 있다. 즉 신선해야만 먹을 수 있는 생 차돌박이! 육사시미는 자주 먹어봐서 궁금증이 있진 않지만 생차돌박이가 매우 궁금했다. 그치만.. 결론을 말하자면 별로였다. 신선한건 맞는데 생각보다 두껍게 썰려서 입에 넣으면 우웤..벅..벅어워요. 이런 느낌. 둘 다 생차돌 한 점이 버겁다보니 5분 이상 씹은 후.. 어.. 음 신기하다! 하고 육사시미로 넘어갔다. 육사시미는 맛있었다. 차돌박이는 구워 먹어야 쓰것는디,, 그리고 이 가게에서 볶음 공기가 유명하다. 2인분 이상부터 되는데, 이렇게 밥 2공기와 볶아 먹을 채소가 나온다. 이게 왜 유명하지..? 했는데 볶아서 먹어보고 납득 완료. 이거야말로 진짜 맛있다 ㅋㅋㅋ 사실 다른 가게에서 볶음밥먹으면 니맛도 내맛도 아닌 밍밍한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아서 볶음밥에 흥미가 많은 편은 아니고 돼지는탄수화물이조하.라서 먹는건데 볶음밥 양념이 맛있는지 사이드 볶음밥 쥬제에 너무 맛있었다...그리고 결국 생차돌박이는 생으로 못먹겠어서 저기에 넣어서 구워먹었다..ㅎㅅㅎ 밑반찬으로 바람떡이? 왜죠? 근데 이런 사이드 떡도 맛있어버린다.. 목포야 날 놔줘 그만 유혹하라구. 그냥 한입 먹으려했는데 너무 쫠깃하고 맛있어서 꿀떡 꿀떡 먹어버렸다...^^식사 끝볶음 공기는 다 못먹을줄 알았는데 존맛 마성의 볶음밥이라 거의 다 먹어버렸다.생차돌박이는 관광객이라면 궁금해서 못 참는 메뉴겠지? 하지만 참아보세요... 아니면 여럿이서 와서 몇 점 먹어보는거면 추천. 혹은 우리처럼 몇 점 먹다가 구워먹는것도 괜찮다.전라남도 목포시 산대로 78 1층 등대식육식당다 먹고 배불러서 바로 옆에 있는 목포성당에 목포출장샵 가서 조금 산책을 할 겸 주변을 걸었다.성당이 너무 웅장하고 예뻐서 여기 왤케 멋있어? 하며 둘이 감탄하다가 내부는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그러다가 '바실리카'라고 적혀있는 단어를 보고 뭔 뜻인지 삐띠니한테 물어봤다. (삐띠니 =챗지피티) 바실리카는 로마 교황청에서 지정한 바실리카 교회 건축 양식이라고 한다. 한국에 유일하게 공식 지정된 바실리카 성당이라는데 (삐띠니의 할루시네이션일수도 요즘 100% 신뢰 불가) 크기로 보나 건축 양식으로 보나 엄청난 가치가 느껴진다.노을을 보고싶어서 어디가 노을 맛집인가~ 써치하다가 찾게된 카페 석산. 노을이 지는 쪽에 창이 있어서 직빵으로 노을을 볼 수 있는 SUKSAN은 노을 맛집이다. 대형 카페라서 좌석도 많고 이런 신기한 꽃 모형물이 있어 기념 촬영도 해본다.네? 왜 절 못참게 하시나요빵도 종류가 꽤 많은데 늦게 가서 그런지 빵 1+1 행사를 했다. 배불러서 그만 먹으려했는데 이러면 곤란하다. 1+1 행사는 두개를 사면 둘 중 더 비싼 가격인 빵 가격만 내면 된다. 결국 빵을 사버렸다. (사실 원래도 사려했다)커피도 디저트도 맛있었다. 오후라 디카페인을 마셨는데 디카페인이 이렇게 맛있을 일인가? 카페가서 디카페인 먹으면 커피맛에 별 기대안하는데 SUKSAN에서 먹은 디카페인은 맛있었다. 대부분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에서 커피 맛이나 빵 맛에 큰 기대를 안한다. 근데 모두 기대 이상이여서 목포 여행을 가면 또 방문하고 싶다.노을 빛을 배경으로 셀카ㅎㅅㅎ노을카페 석산이 날은 날씨가 좋아서 선명한 노을을 볼 수 있었다.노을 지는 중.. 감성 노을 카페에서 디저트 먹으면서 보는 노을이란? 냠냠 굿 목포 여행 2박 3일 일정에서 노을을 보려면 어디가 좋을까 고민을 했었다. 유달산 케이블카를 타거나 유달산 등산도 하나의 후보지였는데 이 모든게 여름에는 생차돌박이 한입에 먹기마냥 버거워서. 시원한 카페를 택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감성 노을 카페를 오게 되서 기뻤다.전라남도 목포시 고하대로 588매일 생각나요 목포야 사랑해!배불러서 목포시내에 있는 코인 노래방도 갔다. 목포 여행에서 새로운 걸 먹어보며 즐거워하고, 잊고 있던 역사의 아픔도 다시 한번 느끼고, 서쪽에서만 볼 수 있는 예쁠 노을을 보며 하루가 지났다.2박 3일 일정을 사실 상세하게 짜고 오진 않았지만 다 근처에 있어서 아무 탈 없이 흘러 갔던 Day 1이다. 그나저나 목포와 사랑에 빠져서 나는 목포여행을 다녀온 이후로 남편에게 자기전에 목포에 다시가면 이번엔 뭘 먹을 것인지 가게를 나열한다. 귀에서 피가 날 것 같은지 글애..다시 꼭 가자..라고 대답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떠드는데 블로그에 이렇게 정리글을 쓰니 드디어 목포의 미련에서 조금 벗어난 느낌? 후련하다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 오늘은 자기 전에 나열 안해도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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